본지 전 직원은 지난 22일 장성 백양사 박물관에서 장성군민신문사와 합동으로 윤리 교육을 받았다.
이날 교육에는 MBC 보도국장을 지낸 최준호 씨를 강사로 초빙, ‘지역언론의 미래’를 주제로 교육을 가졌다.

최 국장은 교육에서 “언론은 권력에 대한 감시 기능을 비롯 사회 계층에 대한 통합 기능이 가장 우선적이며 논설과 주장을 통한 계도 기능 등도 중요한 사명이자 기능이다"고 역설했다.

“이에 언론인은 공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공인으로서 지켜야 할 품격을 갖추기 위해 철저한 직업의식과 남다른 윤리로 무장하여야하며 독자들의 손에서 떨어지지 않는 사랑받는 신문, 독자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신문, 소비자의 눈높이를 고려하는 신문으로 거듭 날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등단한 문병훈 극동대 교수는 “학교를 통해서든 전문직 업무를 통해서든 언론인의 사회화는 책임 있는 뉴스 수집, 언론의 자유, 보도의 정확성을 강조하는 전문직의 가치를 주입 시킨다” 며 “이와 같은 언론의 불문율을 따르지 않는 언론인은 그 직업에 오래 종사하지 못하므로 윤리적 행동이 필수적 이라는 것을 주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준호 전 MBC보도국장이 '지역언론의 미래'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서영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