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나무 축제의 슬로건이 정해져 축제의 로드맵 및 정체성을 확보하게 됐다.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이사장 박용훈)는 지난 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올해 추진할 프로그램별 예산안을 심의 의결 한데 축제 슬로건을 심의한 결과 최우수작에 ‘푸른 대숲 맑은 정신’을 선정한 것을 비롯 우수작에 ‘꿈과 낭만의 아름다운 만남, 담양 대나무 축제’, 가작에 ‘대나무의 푸른 기상 담양군의 푸른 희망’을 선정했다.

축제위원회는 올해 대나무 축제의 추진 방향을 내포하고 있는 슬로건이 결정됨에 따라 축제 홍보에 전념하는 한편 프로그램별 추진 상황을 점검 하는 등 성공 축제로의 가능성을 밝게 하고 있다.

박용훈 이사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나무라는 확고한 정체성을 갖고 열리는 축제는 대나무축제가 유일무이하다” 며 “그동안의 축제를 치르면서 겪은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여 나가 전국은 물론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 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양상용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