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前군수는 담양군수 재임기간 동안 생태도시화 정책으로 파리 경제협력기구(OECD) 본부에서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등 담양군을 일약 국제적인 친환경 생태도시로 위상을 높이고 삶의 질과 소득이 높은 지속가능한 비전계획을 마련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 자문위원에 위촉됐다.

오는 22일 정부종합청사 지속가능발전위원회에서 위촉장을 받을 예정인 최 前군수는 전·현직 자치단체장으로는 최초로 자문위원에 위촉돼 담양의 명예를 크게 빛냈으며 앞으로 2년간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현재 자문위원은 정·관·학·법조계 유명인사 등 3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당연직 정부위원으로는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과 국무조정실장을 비롯 기획예산처·재경부·행자부·환경부 장관 등 10개부처 장관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국가발전을 위한 정책수립 및 자문, 지속가능발전과 관련된 사회적 갈등의 합리적 해결 자문, 국가중장기계획 검토·자문, 지방의제21 실천계획 및 국제환경협약의 국내 이행대책 수립·시행, 세계지속가능발전정상회의 이행계획 수립 및 시행 등에 있어 대통령에게 자문역할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