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섭 전남체신청장이 지난 18일 담양우체국(국장 김종석)을 연두 방문했다. 고 청장은 담양우체국에 도착해 바로 보험관리사실과 마케팅실을 들러 직원들의 업무실태를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물류분리과를 방문한 고 청장은 집배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작년 담양우체국이 전남체신청장배 족구대회에서 우승한 것을 화두로 집배원들의 면면을 살피며 ‘무사고 365일’을 당부했다.(사진)
이후 김종석 담양우체국장을 비롯 각 면 국장과 총괄국 간부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2006년 활동사항에 대해 영상보고를 받고 경영현황 등을 점검하며 올해 경영계획에 대해서도 충언했다.

고광섭 청장은 “지난해 담양우체국이 이룬 성과는 타 우체국의 모범으로 많은 교훈을 주고 있으며 올해도 더욱 노력해 각종 사업에서 선두를 달려 전남체신청의 선도 우체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고 청장의 방문은 담양우체국이 2006년도 경영혁신시스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이를 격려키 위한 것으로 전남 28개 총괄우체국 중 첫 연두방문지로 담양우체국을 선택했다./서영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