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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석 의원 호평 속 국정감사 마무리김효석 의원 호평 속 국정감사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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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민주당 대표연설, 16일 운영위 국정감사 예정
김효석 의원이 지난 1일 보건복지부에 대한 감사를 끝으로 2006년도 국정감사 일정의 1부를 마쳤다.
김 의원은 오는 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민주당 대표연설을 진행하고 16일부터 이틀 동안 겸임위원회인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일정을 소화한다.
김 의원은 민주당 원내대표직을 맡고 있기 때문에 국회 운영위원회에는 당연직으로 참여 한다.
김 의원은 지난달 13일부터 20일 동안 진행된 올 국정감사에서 ‘복지예산의 효율적 집행’에 무게를 두고 국정감사 활동을 벌였다.
김 의원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건강보험과 연금보험의 재정안정화 방안을 촉구했으며, 이를 위해 “국민들에게 재정운영현황을 솔직하게 설명하고 국민들을 설득할 일이 있으면 다소 저항이 예상되더라고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서둘러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김 의원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에 대한 감사에서 혈액관리의 허점을 지적하는가 하면 식품에 대한 철저한 안전검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국회 입성 이 후 처음으로 보건복지 분야를 다룬 김 의원이지만 나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원은 지난달 24일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공동단장 김대인 외 17인)이 발표한 국정감사 중간평가에서 동료의원 57명과 함께 우수의원으로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피감기관인 보건복지부의 내부 자체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 박하정 노인정책관은 지난 2일 <여의도통신>과의 통화에서 “국정감사를 정리하는 보건복지부 내부 평가회의에서 유시민 장관이 김 의원을 ‘군계일학’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또 박 정책관은 “유 장관이 복지정책 전반을 큰 틀에서 이해하고 있는 김 의원의 견해에 수차례 동의를 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정감사 1부를 마친 김 의원은 오는 9일로 예정된 민주당 대표연설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 의원은 대표연설에서 ‘북한의 핵실험으로 촉발된 한반도 최대의 위기를 최고의 기회로 활용하자’는 제안을 내놓으며 그 구체적안 방법도 제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김 의원은 16일로 예정된 국회 운영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청와대, 기획예산처, 국회사무처를 상대로 국가위기 대응시스템의 정상작동 여부, 내년도 경제 예상지표의 적정성, 주차관리 시스템 문제를 추궁할 계획이다. /여의도통신=유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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