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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석의원 경제현안 입장 밝혀김효석의원 경제현안 입장 밝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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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깍아서 경제살린다고?"
민주당 김효석 의원은 10일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경제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매년 재정적자가 확대되고 있고 앞으로도 복지지출 확대, 공적자금 상환, 통일비용 등 세출 증가 요인을 감안할 때 한나라당의 감세안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전체 국민 중 50%만이 소득세를 내고 있는 현실에서 소득세 인하로 인한 효과는 미비하다는 것이 김 의원의 견해다.
김 의원은 또 "정부의 소주세 인상과 LNG세율인상에 반대한다며 농어촌, 서민용 난방유인 등유에 대한 세율을 인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의원은 △한나라당의 감세 정책 반대 △내년 정부 예산 정부 지출 삭감 △부동산 시장 원리 중시와 공급확대 △삼성의 공정거래법 헌법소원 취하 등 모두 네 개항의 경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여의도통신=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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