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는 최형식 군수, 박춘식 의장을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과 국승준 노인회장 등 사회단체장, 내외빈, 군민 등 2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해 창간2주년을 축하했다.
본지는 지난 2002년 12월 11일 창간호를 발행한데 이어 2주년을 맞이한 이날까지 한 회도 거르지 않고 월4회(매주 수요일) 신문을 발행, 제91호를 내보냈으며 이날 창간2년을 맞아 많은 내외빈, 군민들의 격려와 축하속에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본지 한봉섭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엄동설한의 얼음을 깨고 본지가 태동한지 어느덧 2년의 세월이 흘러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 볼 때 여러모로 감회가 깊고 지역 언론으로서 주어진 사명을 다했는가 하는 반성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앞으로도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성찰을 통해 지역민과 역사에 길이 남는 신문을 만들어 가는데 일로매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형식 군수는 축사를 통해"담양주간신문이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새롭고 건강한 지역 언론문화를 제시하고 독자들에게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사랑받고 있는 것은 한봉섭 대표 이하 신문사 가족들의 각고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군민 의식을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과 자신감을 불어넣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하고 군정의 역점사업에 대해서도 보다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 군의회 박춘식 의장과 노인회 국승준 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담양주간신문이 지역의 발전은 물론 밝고 명랑한 기사를 발굴, 보도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초고령화사회에 접어든 담양의 노인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구 김효석 국회의원 역시 회기중인 국회 일정상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했으나 "담양군민의 양식과 대변지로 자리잡은 담양주간신문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는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본지 창간2주년 기념식에는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 외에도 언론계, 학계, 기업인 등 경향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화환을 보내 축하의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