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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신임 김종석 담양우체국장인터뷰-신임 김종석 담양우체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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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서비스 제고 역량 결집할 터"
"전 직원의 화합과 결속을 바탕으로 고객 기대에 부응하고 변화와 혁신의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신임 김종석 우체국장(53, 사진)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우정업무와 친절 봉사를 미덕으로 한 민원 서비스 제고를 위해 가능한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지난 11일 부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 국장은 "직원 모두가 공무원으로서의 기본을 충실히 갖춰 자기계발에 힘쓰고 분야별 관리자는 새로운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마련,사고와 재해가 없는 평온한 우체국, 흑자경영을 실현하여 건실한 우체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대신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본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IT899' 전략은 물론 전남청의 목표관리제를 실천, 현상유지적 경영에서 탈피한 벤처정신으로 시대적 상황과 어려운 경영여건을 극복해 나가는 담양우체국의 기틀을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국장은 일선 영업 및 관리분야 업무 전반을 두루 섭렵한 우정업무 베테랑으로 온화하고 원만한 대인 관계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성격에 기획력과 추진력이 돋보인다는 주위의 평.
김 국장은 광주 태생으로 광주고를 졸업하고 지난 87년 평창우체국에서 정보통신부와의 인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정읍·서광주우체국 업무과장, 화순·함평우체국장, 전남체신청 정보통신국 통신업무과장을 역임하다 담양우체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김 국장은 김옥자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와 그림 감상. /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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