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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 제42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담양소방서 제42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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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서장 박용관)는 지난 9일 '제 42주년 소방의날 기념식'을 갖고 소방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각 분야별 유공자를 표창했다.
최형식 담양군수, 송범근 도의원, 의용소방대 연합회장단 등 17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 박용관 담양소방서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고 소방발전에 기여한 소방공무원 10명, 의용소방대원 32명, 방화관리자 4명 총 46명이 표창을 받았다.(사진)
또한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월동기 화재예방을 고취시키기 위한 가두캠페인을 전개하고 주민들에게 화재예방 홍보방송을 실시하는 등 월동기 화재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인터뷰)..........................................................................................................
"주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 지킴이에 진력"
박용관 담양소방서장 대통령 표창 수상
"소방공무원으로서 맡은바 일을 했을 뿐인데 이같은 큰 상을 받게 돼 동료들에게 먼저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 며 "이는 더욱 주민을 위해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9일 제4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박용관 담양소방서장(53, 사진)의 소감.
이번 수상은 박 서장이 지난 77년 소방공무원으로 첫 발을 내디딘 후 소방행정 일선에서 헌신적인 대민 봉사활동으로 신뢰받는 소방상 구현에 앞장선 공로다.
박 서장은 도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재직 당시 화재조사 자격인증제와 화재조사 전문화와 함께 체험중심의 소방교육기법을 도입, 선진 소방행정에 앞장서는 한편 긴급구조 운영지침과 구조장비 메뉴얼을 제작 일선소방관서에 배부해 신속한 상황처리 기본지침의 기틀을 마련했다.
담양소방서장으로 부임한 이후에도 장성 삼계와 곡성 옥과 소방파출소를 개소, 급증하는 소방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토록 하는 한편 지난 8월에는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신속한 복구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든든한 소방상을 확립하는데 일조했다.
또 오지마을 소화기 보급과 구급함 설치, 축사방역활동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활동을 전개해 대형 화재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박 서장은 "불의의 사태 발생시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지킴이의 역할을 다함은 물론 갈수록 늘어나는 소방 행정 수요에 고품질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받는 소방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필식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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