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신문'에 5년간 몸담았던 장성순 記者가 현장 취재활동시 얻은 각종 정보와 지혜를 모아 일종의 여성학개론인 '여성 정치와 사랑에 빠지다'(도서출판 '또 하나의 문화' 刊)를 펴냈다.
에세이와 칼럼 형식의 이 책은 저자가 현직 記者시절 남다른 관심을 가졌던 여성, 노동분야 문제와 사회 트랜드는 물론 '여의도통신' 파견 기자로 국회에 출입하면서 접했던 숱한 경험들을 實名과 구체적 사례를 들어가며 솔직하게 서술, 딱딱하지 않으면서도 특별한 재미를 주고있다.
기본적으로 이 책은 사랑의 대상인 '정치'가 어떤 건지 보여주고, 사랑하는 방법까지 안내한다. 여성이 왜 정치와 사랑에 잘 빠지는 지, 여성이 정치를 잘하는 이유와 함께 여성 정치를 둘러싼 논란들, 역대 지방선거에서 정치와 사랑에 성공한 여성들의 사례 등을 다루고 있어 정치를 꿈꾸는 여성들이라면 반드시 읽어볼만한 必讀書다.
특히 여성, 정치와 사랑에 빠지다 / 여성 정치인에게 반하다 /여성 정치인, 뒷담화에 오르다 / 여성 국회 로그인하다 / 여성, 정치에 도전하다 5단원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는 여성 정치에 대한 이론과 함께 여성의원들의 생생한 인터뷰, 실무서 등을 적절히 배합하고 있어 '정치관련 서적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무색하게 한다.
이 책은 여성과 정치와의 사랑을 맺어주는 '사랑의 큐피트' 역할을 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著者는 시민의 신문·여의도통신 記者를 지냈으며 '여성신문'에 국회로그인을 연재했고,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편집위원, 한국청년연합회 웹진, '빈틈없는 동행'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구입처 : 도서출판 또하나의 문화 (02-324-7486) /장광호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