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부 우승 담양TTC 고윤숙 선수, 혼합복식 우승 담양TTC 권용선·박진영 선수

제4회 담양협회장배 탁구대회(대회장 박영석)가 최근 관내 소재 담양탁구클럽에서전남·광주 등 호남권 탁구동호인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탁구대회에서는 군민부, 통합단식부, 혼합복식부, 혼성단체전 등 4개 부문에 걸쳐 좌웅을 겨뤘다.

아울러 대회 군민부에서 담양TTC 고윤숙 선수와 통합단식부에서 광주 이재진탁클럽 김관동 선수가 각각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혼합복식부 우승은 담양TTC(권용선·박진영), 혼성단체전에서는 광주 우리탁구클럽(최보현·박병현·박성용)과 파워탁구클럽(유원근·이대건·정선아)이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기범 군의원, 정영창 담양군체육회장, 윤재득 담양군 문화체육과장 등 대내외 인사가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영석 담양군탁구협회장은 “관내 탁구동호인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으로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면서 “담양군탁구협회는 생활체육 탁구의 저변확대와 동호인의 경기력 향상을 바탕으로 동호인간 화합을 다지며 주민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