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대 박영석 담양군탁구협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담양군탁구협회 제5대 박영석 회장이 취임했다.

담양군탁구협회는 지난 15일 담양탁구회관에서 제4대~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담양 탁구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담양군체육회 유성록 부회장, 국석주 사무국장을 비롯한 관내 탁구동호회 회장단 및 협회 임원진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에 이어 박상곤 이임회장 감사패 수여, 박영석 신임회장 취임 축하 꽃다발 증정, 제4대~5대 회장 이·취임사, 축사, 임원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상곤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재임하는 동안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동호인들이 탁구를 통해 심신을 연마하고 건강을 지키는데 미력하나마 나름 최선을 다했다”면서 “비록 임기는 마쳤지만 새로 취임하는 제5대 박영석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탁구 동호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영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담양 탁구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각 클럽 동호회원 여러분들의 참여와 담양군체육회, 탁구협회 이사님, 그리고 집행부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다”면서 “그동안 협회를 잘 이끌어 오신 박상곤 이임 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영석 신임회장은 오랜기간 동안 담양군탁구협회 사무국장을 맡아 담양 탁구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제5대 박영석 회장과 더불어 협회를 이끌 임원에는 ▲부회장 고진석 ▲사무국장 고한석 ▲재무이사 박진영 ▲경기이사 박종국 ▲대외협력이사 박종원 ▲이사 나은영·고윤희·김종희·김완애·이현주·권용선·김도순·고한석(겸임) ▲감사 이선임 ▲고문 김관석·박상곤씨로 구성됐다.

한편 담양군탁구협회는 오는 3월 9일(토)~10일(일) 양일간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제7회 담양 대나무컵 탁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