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출신 양수근(51) 광주경찰청 강력계장이 총경으로 승진했다.

경찰청은 지난 10일 경정계급 135명을 총경으로 내정하는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양수근 총경은 담양 대전면 출신으로 한재중학교와 창평고등학교를 거쳐 지난 1995년 경찰대학(11기)을 졸업했다.

아울러 같은 해 경위로 임관한 양 총경은 광주 광산경찰서 형사과장, 광주 서부경찰서 형사과장, 광주경찰청 형사과 광역수사대장 등 경찰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한편 총경은 경찰의 꽃이라 불리며 일선 경창서장과 본청이나 시도경찰청 과장급에 해당하는 계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