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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시설하우스 주변환경 정비 ‘박차’전국 최초 '폐농장재 수거 처리지원 조례' 제정
김관석 기자  |  wd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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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14  10: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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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보온커튼·잡초메트 등 10개 읍면 101톤 수거

청결·위생농업 실현 및 안전 먹거리 제공 기대

담양군이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폐보온커튼 수거 등 시설하우스 주변환경 정비사업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생태농업을 위한 청결·위생농업 실현으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통한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을 위해 오는 6월까지 관내 시설하우스 주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사업비 6천만원을 편성하고 10개 읍면에 대해 오는 6월까지 관내 시설하우스에서 발생하는 폐보온커튼 및 폐차광막, 제초메트 등 101톤을 수거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각 읍면은 이번 사업을 위해 자체계약을 통한 전문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키로 했으며 폐보온커튼, 폐차광막, 제조메트 길이를 7m이내 내외로 절단 후 계약 수거업체에 연락할 수 있도록 농가 안내·지도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시설하우스 주변에서 발생하는 폐보온커튼과 잡초메트 등이 제때 수거되지 못하고 방치돼 농촌 환경이 크게 훼손되고 있다”면서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농업과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역주민, 비닐하우스 농가, 작목반 등과 협력해 폐비닐, 음료수 캔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분리수거 계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1월 폐농자재 위탁처리 지원 내용을 담은 ‘폐농자재 수거·처리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한바 있다.

조례는 농업인의 농사경비 부담을 줄이고 농가소득 증대와 쾌적한 농촌의 경관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김정오 군의장이 대표 발의, 전국 최초로 폐농자재를 위탁 처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폐농자재 수거·처리 등 추진사업과 그 범위 및 사업지원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고 폐농자재 간이적치장소의 지정 또는 설치와 폐농자재 적치 및 수거·처리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실제 담양군을 비롯한 농촌지역에 시설하우스가 늘면서 농촌들녘에 폐비닐, 보온덮개 등 폐농자재의 무단 방치로 농촌 경관훼손은 물론 토양오염과 같은 환경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기존 폐농자재 수거 체계는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부족과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인해 농업인의 자발적 수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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