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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산 케이블카 설치 본격 ‘시동’郡, 민간 투자협약 연내 착공
김관석 기자  |  wd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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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18  10: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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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지가 항공 촬영한 추월산지구(담양호) 전경

총연장 1.48㎞…2023년말 개통

담양 용면 추월산과 담양호 관광지를 잇는 ‘추월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올해 본격 추진된다.

군은 지난달 민간사업자인 ㈜삼안·대림건설㈜·이엠티씨㈜와 담양호관광지 케이블카 개발사업 투자협약을 맺고 올해 8월 군 관리계획 결정고시를 예고했다.

이어 9월에는 실시계획 승인 신청과 실시계획 인가고시 후 12월에 설치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3년 11월 완공 뒤 시험운행을 하게 된다.

추월산 케이블 길이는 추월산 제1주차장(하부승강장)에서 헬기장 인근 상부 승강장까지 1.48㎞다.

이 구간에는 상하부 승강장과 지주 3곳을, 상부 승강장을 거쳐 깃대봉 인근에서 추월산 정상 인근까지 0.52㎞ 구간에는 모노레일을 각각 설치한다.

케이블카 사업은 민자유치 사업으로 추진되고, 신설·철거·복구 등의 모든 비용은 사업자가 부담한다.

준공 후 30년간 민간사업자가 운영하고 이후에는 시설물과 토지 등을 담양군에 기부채납한다.

총 사업비 427억원 규모의 케이블카 사업이 본격 운영되면 연간 49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546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1050억원의 경제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하지만 담양군이 추월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투자처 공개모집을 거치지 않은 것으로 밝혀지면서 담양군의회가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문제삼아 선정위원 참여를 거부하는 등 사업 추진에 진통이 예상된다.

한편 높이 731m의 추월산은 전남도기념물 제4호이자 전남 5대 명산 중의 하나로 기암괴석과 깎아세운 석벽 등이 볼거리다.

특히 상봉 추월봉 아래에 있는, 고려 때 보조국사(普照國師)가 건축하였다는 보리암(菩提庵)과 산 동쪽의 담양호에는 여러 지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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