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농업협동조합 여성산악회(회장 박민경)는 최근 회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가을맞이 산행 겸 견학을 다녀왔다.이번 일정은 경주문화재 탐방을 비롯한 해맞이 공원 칠보산휴양림과 정동진 동해안 일원을 둘러보며 산악회원들과 담양농협 간 화합의 장이 됐다,

박민경 회장은 “농번기철을 맞아 일과 가사에 지친 회원들의 심신의 피로를 풀고 재충전을 위해 이번 가을 산행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범진 담양농협 조합장은 “여성산악회 회원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그에 발맞춰 담양농협도 더욱 열정적으로 일하겠다”며 “농업인이 살아야 농협이 산다는 신념으로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농협 여성산악회는 2013년 5월 첫 산행을 시작으로 제73차 산행을 마쳤으며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월 전국투어 산행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