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시사랑회 박성애 회장(사진)이 지역예술발전과 진흥에 힘쓴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 회장은 지난 14일 순천 에코그리드에서 진행된 ‘2018 전남 예술인의 밤’ 행사에서 남다른 열정과 헌신적인 활동을 통해 전남 예술·문예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도지사로부터 공로상을 수여받았다.

박 회장은 1998년 ‘문예사조’誌에서 시인으로 등단한 이래 2007년 ‘시조시학’誌에서 시조시인으로 등단했다.

박 회장은 1999년 향토 무등시 낭송대회에서 대상 수상을 비롯 제8회 광주전남 아동문학인상, 제3회 우송문학회 작품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한편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담양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한 박 회장은 담양예총 이사와 담양시사랑회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