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 용화사 담양군 번영 및 군민화합 대법회에 참석한 6.13지방선거 담양지역 출마자들과 불자들이 수진 큰스님과 함께 했다.

담양군 번영과 군민화합을 기원하는 대법회가 지난 20일 담양 용화사(주지 도월수진 스님) 대웅전에서 지역주민과 불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용택 본지 편집국장(BM뉴스 편집국장 겸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법회에는 한봉섭 담양군불교신도연합회장을 비롯한 6.13지방선거 담양지역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박종원 도의원과 김기석·이정옥·이규현·김현동·정철원 군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담양군수선거에서 막판까지 분투했지만 아쉽게 낙선의 고배를 마신 전정철 전 도의원이 참석해 그동안 성원해 준 군민들과 유권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용화사 주지 도월수진 큰스님은 행사에 참석한 담양지역 선거 군수·도의원· 군의원 당선자들을 축하하고 낙선자들에게는 심심한 위로와 격려를 보냈다.

특히 수진 큰스님은 이날 법회에 참석한 도의원·군의원 당선자들에게  사자성어를 써 담아 손수 제작한 족자를 증정하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담양군 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수진 큰스님은 이어 부처님의 자비를 일깨우고 부처님의 가르침 속에 담양군의 번영과 군민들의 화합을 이루자는 내용을 설파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