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조감도

최고 입찰경쟁률 1차 65:1, 2차 41:1 기록하며 잔연필지도 빠르게 소진 예상
광주 접근성 광역 교통망 풍부한 관광자원 일반산단 준공 등 사업성 탁월

전국적으로 단독주택용지가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전남 담양군에 조성되는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는 사업이 본격화 되기 전부터 기아(광)담양전원주택조합 189필지, KBS전원주택조합 35필지 등 단독주택용지 총 772필지 중 224필지에 대해 매매계약을 완료하여 일찌감치 토지분양 성공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낸바 있다.

본격적인 토지공급이 시작되면서 최고 입찰경쟁률이 1차 65:1, 2차 41:1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으며, 5월 중에 공급할 잔여필지도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유는 먼저 사업에 대한 신뢰성을 들 수 있다. 공동출자자인  담양군과 전국적으로 굵직한 주택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던 특히, ‘양우내안애’ 브랜드로 유명한 양우건설이 함께하여 사업안정성을 높였다.

두 번째로는 아파트 일색이던 기존의 도시개발사업과는 달리 단독주택 비중이 훨씬 더 높혔다는 점에서 차별화 된다.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는 담양읍 가산리와 수북면 두정리·주평리 일원에 127만7173㎡(약 38만6000평) 규모로 주거시설과 관련 인프라가 함께 조성되는 '국내 최초 단독주택 위주의 명품계획도시'이다. 공급 예정 가구 수는 총 1452가구로 전국 최대급 규모의 단독주택 772가구와 공동주택 68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세 번째로 광주까지 10분대 진입이 가능하며 사통팔달 쾌속교통망을 통한 타도시 접근성을 잘 갖췄다는 평가다. 담양과 광주로의 접근성이 탁월해 두 곳 모두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으며, 서쪽의 장성군과 함께 호남 최대도시인 광주의 북쪽 관문 역할을 하고 있어 광역 교통망이 잘 형성돼 있다. 사업지 인근의 24번 국도를 통해 광주-대구고속도로, 고창-담양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한, 담양 공용버스터미널이 가깝고 광주공항 30분, KTX송정역 40분대 도달이 가능해 대중교통 접근성도 무난하다.

네 번째는 주변의 관광지와 개발호재가 풍부하다는 것이다. 담양군은 죽녹원, 메타세콰이어길, 소쇄원 등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관광자원들을 집중 보유하고 있고 자연환경 훼손이 거의 없어 단독주택 입지로 최적지라는 평가다. 또한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가 조성되는 담양읍과 수북면 일대는 산과 물을 모두 거느린 최상의 단독주택조건을 갖췄다. 그리고 최근 준공된 ‘담양 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다는 복안이다.

마지막으로 기존의 단독주택지와는 달리 수도권의 신도시나 택지지구에서나 볼 수 있었던 자체 주거 인프라시설도 함께 지어질 예정이라 생활의 편리함을 더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첨단문화복합도시'에는 교육시설, 대형마트·상가·병원 등 근린생활시설 및 상업시설 그리고 중앙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소공원, 수변공원 등 다양한 녹지공간이 구축되며, 공연장·관람장 등을 갖춘 다채로운 문화시설과 커뮤니티 등 여가선용 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시행자인 담양대숲마루(주) 관계자는 "기존 도시개발사업과 차별화되는 ‘민관공동사업’ 모델로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슬로건에 부합하는 자연친화적 주거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광주시와 가까운 입지, 전국 주요 지역 진출입이 용이한 광역 교통망, 도시와 함께 조성되는 자체 인프라 등을 통해 '사는 맛이 다른 도시'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5월 중 단독주택용지 총 772필지 중 잔여필지인 169필지에 대한 공급에 이어 근린생활시설 및 상업용지, 기반시설용지도 순차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홍보관 방문 또는 전화(1600-0616)를 통해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홍보관은 광주 서구 마륵동 164-8번지(광주 지하철 상무역 2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