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인 복지 및 권리향상 앞장”
회원 등 200여명 참석 ‘성황’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전남도연합회 담양군지회(이하 담양예총) 송창근(사진작가) 회장이 취임했다.

담양예총은 지난 21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최형식 군수를 비롯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및 담양예총 산하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 지회장 취임식 및 축하공연을 가졌다.

송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담양예총이 지역의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예술인단체로 거듭나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올리는 마중물 역할에 충실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담양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예술인들의 복지와 권리향상에도 앞장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 지회장은 사진작가로 명성이 높으며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으로서 남면 지실마을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가사문학권 죽향’ 사진집과 하서 김인후 선생이 지은 소쇄원 48영을 사진으로 재연한 ‘사진으로 보는 소쇄원 48영’을 발간하는 등 중진작가로서 그간 꾸준한 예술 활동을 통해 담양의 문화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려왔다.

한편 송 지회장과 함께 담양예총을 이끌어갈 임원진은 ▲수석부지회장 강성남(담양예술인협회 회장) ▲부지회장 김동언(한국국악협회 담양군지부장)·손수철(한국문인협회 담양지회장)·김창돈(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담양지회장) ▲사무국장 정병연(前 담양자원봉사자연합회장) 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