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13일까지 12일간
2017년 주요업무추진계획 보고 등

담양군의회(의장 김기성)는 지난 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올해 첫 임시회인 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갖고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사무과를 비롯 집행부 산하 소관부서로부터 2017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담양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담양군 담양호권 관광지의 입장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한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와 보조금지원사업 실태조사, 주요 건설사업장 현지확인 지적사항 조치결과 및 2016 군정질문에 따른 조치계획에 대해 각 실과단소로부터 보고를 받는다.

이와관련 김기성 의장은 “지난 한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에 중점을 두고 사업장 현장 점검,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등 다양한 의정활동에 전념했다”면서 “올 한해도 현장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며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의회는 올해 첫 임시회인 제26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정례회 2회(39일), 임시회 5회(48일) 등 올 한해 87일간의 회기를 운영할 계획이다./김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