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선 주민복지실장 명예퇴임
군정발전에 헌신 9명 공직 마감

공직에 재임하는 동안 군민의 공복으로 주민 복지향상과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해 온 담양군 공직자 9명이 정년·명예 퇴임했다.

군에 따르면 구랍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하반기 정년·명예퇴임식을 마련, 그동안 군정에 헌신한 선배 공직자 9명에 대해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은 정년·명예 퇴임 공직자 공적과 가족소개에 이어 훈·포장, 재직기념패와 정패, 기념품 전달, 단체 및 부서 등 감사패 전달, 퇴직공무원 퇴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정년·명예 퇴임한 공무원은 ▲조동선 주민복지실장(지방서기관) ▲김세원 전 문화관광과장(지방행정사무관) ▲조휴종 전 의회전문위원(지방행정사무관) ▲박창환 담양읍 담당(지방세무주사) ▲박춘근 전 봉산면 담당(지방농업주사) ▲이금옥 보건지소운영팀장(지방보건주사) ▲전인규 문화체육과(지방전기운영주사)  ▲차형철 문화체육과(지방사무운영주사보) ▲채진호 상하수도사업소(청원경찰) 등 총 9명이다.

특히 조동선 주민복지실장은 지난 1981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행정과 행정담당을 비롯 농정과 농업정책담당, 민원과장, 의회사무과장, 세무회계과장, 자치행정과장, 담양읍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지역발전에 헌신했으며 후배 공무원들을 위해 명예퇴직을 선택했다.

한편 이들 9명의 공무원은 가족들과 후배공무원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 짧게는 30년, 길게는 40년가까이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김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