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올해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들의 프로그램 활동사진을 전시해 그간의 모습을 통해 한해를 돌아보며 재활의지를 다짐하는 한편 회원과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 친목을 다지고 격려를 나누는 자리로 꾸며졌다.

 

특히, 군 보건소는 올해 운영한 재활프로그램 내용과 자조모임 운영상황 등을 되짚어보고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에 더 알차고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자고 뜻을 모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을 꿈꾸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재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건강증진, 재활운동, 장애발생 예방, 사회참여 지원 등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과 함께 방문서비스, 재가 장애인 바깥나들이 행사, 장애별 자조모임 활성화 등을 통해 재가 장애인들의 재활 및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