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나무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최근 담양군궁도협회(회장 장현택)에서 축제기간 중 대나무 활쏘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179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담양군에 기탁했다.

장현택 회장은 기탁식에서 “대나무축제에 참여해 관광객들에게 활쏘기에 대해 홍보하고 이로 인해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게 돼 뜻 깊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담양군궁도협회는 매년 대나무축제에 참여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190만여원을 전달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