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는 최근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지회장 여운복)가 운영하는 담양군장애인복지센터에서 초?중?고 특수(통합)학급 담당교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특수(통합)교육의 이해 및 내실화를 기하기 위한 특강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위해 효율적인 지도 전략 및 실천의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의 장애인복지시설을 활용함으로써 프로그램 및 시설을 안내받고 지역 연계교육의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에 나선 조남준 강사(순천선혜학교 교감)는 “성공적인 통학학급 운영을 위해서는 특수교육 대상학생은 특수학급 학생이기 이전에 통합학급의 우리 반 학생임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며 “교사가 관심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통합교육의 성공적인 촉진 전략을 설명했다.

한편 담양교육청은 특수학급 담당교사들이 따뜻한 관심과 배려 속에서 특수교육 대상학생이 일반학생과 더불어 생활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