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주민 정서함양 및 녹색 쉼터 제공 기대

군이 주거 생활권내 다양한 유형의 숲 조성을 통해 녹색공간을 확충하고 주민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도심지내 녹색 쉼터 제공을 위해 올해 사업비 2억원을 투입,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도시숲이란 지역 주민의 휴양·정서함양 및 체험활동을 위해 조성·관리하는 산림 및 수목으로 군은 올해 담양읍 삼다리 청죽시장, 금월리 중앙주차장, 무정 1179부대 주변 등 3개소에 대한 도심지 녹색공간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군은 생활권내 도시숲 공간을 점증적으로 확대해 지역민들에게 녹색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특히 생활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목 식재 등 녹색숲 조성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군 녹지과 유택만 담당은 “도시 생활환경숲 조성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주민에게 보다 나은 녹색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숲 이용자의 만족도 제고는 물론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여가시간 활용 등 산림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도심 속 녹지 생태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자연과 사람이 존중받는 친환경 녹색도시 구축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쾌적한 주민쉼터 제공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