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갑 국성근(국민의당)·박대우(무소속) 향우
광주 서구을 김하중(국민의당), 광주 광산을 고원(국민의당)
서울 동대문갑 김윤(국민의 당) 향우 출사표

국성근                                        박대우                        김하중                                       고원                                  김윤

다가오는 4.13총선에 광주, 서울 등지에서 담양출신 향우들도 예비후보로 둥록하고 출마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광주에서는 북구갑 선거구에 국민의 당 경선에 나서는 국성근 예비후보(59.전남대 교수)를 비롯 역시 광주 북구갑에 무소속으로 본선에 나서는 박대우 예비후보(47.전 TBN진행자)가 눈에 띈다.

국성근 예비후보는 담양읍 태생으로 담양남초교를 졸업했으며 전남대 치의예과 학과장, 전남대 화학과 학과장, 전남대 자연과학대학 학장, 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 회장, 대한화학회 광주전남지부장,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지난 15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국창근 前의원의 친동생이다.

박대우 예비후보도 담양 남면이 고향으로 어린시절 부터 광주 북구에서 생활해 광주 효동초등학교, 무등중학교, 송원고, 전남대 행정대학원을 마쳤고 지역발전정책연구원장, 광주교통방송 시사프로그램 ‘TNN매거진’ 진행자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두 예비후보는 같은 담양출신으로 광주 북구갑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으며 본선에서 맞붙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민의 당으로 나서는 국성근 예비후보는 먼저 당 공천경쟁에 승리해야 본선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민의 당 광주 북구갑 선거에는 김유정 前국회의원을 비롯 김경진 前광주지검 부장검사, 진선기 前광주시의원, 홍인화 前광주시의원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 경선에 나설 예정이다. 

또 광주 서구을 선거구에는 담양출신 김하중 예비후보(55,전남대 교수)가 국민의당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김하중 예비후보는 창평중, 광주살레시오고, 고려대를 졸업하고 29회 사법시헙에 합격해 법무부 법무실 검사, 대검찰청 공안부 검찰연구관, 서울지검 형사5부장, 광주지검 목포지청장, 법무범인 조은 대표변호사 등을 역임했다.   한편 광주 서구을 선거구는 국민의당 공동대표 천정배 의원의 지역구 인데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고졸출신 양향자 삼성전자 상무를 전략공천한 상태이고, 정의당에서도 강은미 서구위원회 위원장이 나서고 있어 공천경쟁 및 본선 게임의 귀추가 주목된다.

아울러 광주 광산을 선거구에 국민의 당으로 경선에 나서는 고원 前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담양출신으로 알려졌다. 당초 고 前교수는 고향인 담양.장성.영광.함평(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지역구)과 광산을 출마를 놓고 고민하다 권은희 의원 지역구인 광산을 선거구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원 前교수는 서울대 석사,박사과정을 거쳐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역임했으며 천정배 대표의 기획조정특보를 맡고 있고 천 대표가 영입한 인물로 알려지고 있다. 광산을 선거구는 국민의 당에서 권은희 의원 외에 최선욱 광산미래경제포럼 상임고문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이외에 서울과 수도권에서 4.13총선에 출마를 준비중인 담양출신 향우로는 현재까지 국민의 당 동대문갑 선거구에 등록한 김윤 예비후보(53)가 확인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했으며 대우자동차 세계경영기획단장, 통합민주당 서초을 지역위원장, 안철수 진심캠프 및 새정치추진위원회 활동 외에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공천심사위원을 지냈다. 현재 국민의 당 정치혁신특별위원회 상임위원과 정책위원회 부위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