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딸기가 국내 굴지의 유통업체인 이마트가 선정한 올해 ‘국산의 힘’ 첫 상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첫 ‘이마트 국산의 힘 프로젝트’ 상품으로 담양딸기를 비롯 겨울이 제철인 ‘욕지도고구마’와 ‘진해 피꼬막’ 등 3종을 신규로 선정하고 이달 2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마트 국산의 힘 프로젝트’는 좋은 국산 농수축산물 발굴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마트의 상생 프로젝트다.

이번에 선정된 담양딸기를 비롯한 제철 우수 농수산물 3종은 올해 첫 국산의 힘 프로젝트 상품인 만큼 숨어있는 상품을 찾기 위해 바이어가 직접 각 산지를 찾아다니며 길게는 10개월에 걸쳐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담양 딸기(7,980원/500g팩)’는 생산자가 직접 만든 유기질 비료로 재배해 일반 딸기보다 단맛이 2브릭스 가량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 측은 이번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통해 담양딸기를 비롯한 이들 3종 상품이 전국으로 판로를 넓히는 것은 물론 상품의 산지까지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