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급 근속승진 4명 및 8급 승진 6명
대나무박람회 파견인력 10명도 복귀

담양군이 지난 1월 15일, 16일자로 새해 첫 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오는 6월말과 12월말에 정년(공로연수)을 맞는 전희주 기획실장을 비롯 총 13명의 본청 실과소장 및 읍면장의 후임을 이어갈 5급사무관 승진 교육대상자들을 선발하는 인사가 이뤄졌다.

또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개최를 위해 박람회조직위원회에 파견됐던 직원 10명의 복귀와 근속승진 4명(6급), 승진 6명(8급) 등의 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전체적으로 100여명이 보직이동 및 전보 발령됐다.

먼저, 5급사무관 승진 교육대상자는 행정직 5명, 기술직 8명 등 총 13명이 선발됐으며 행정직군에서는 박주호 예산담당, 정균태 행정담당, 김성환 민원봉사담당, 김동진 정책기획담당, 김영숙 안전총괄담당이 최종 낙점을 받았다.

또 기술직군에서는 조병채 복지기획담당, 김용규 상수도담당, 장봉진 월산면 산업담당, 임홍준 산림육성담당, 김순복 보건행정담당, 김재선 관광시설담당, 박홍순 토목담당, 류한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작물담당 등 8명이 선정됐다.

이들 13명의 5급사무관 교육대상자들은 지방공무원연수원에 입교, 최소 6주간의 사무관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수료 후 인사권자의 판단에 따라 승진 및 보직을 받게 된다.

보직이동 인사에서는 대나무박람회 조직위원회 파견 인력이 복귀하고, 5급사무관 교육대상자가 선발됨에 따라 한연덕 박람회조직위 기획팀장이 기획실 정책기획담당에 전보된 것을 비롯 이경모 조직위 대회협력팀장이 민원봉사담당으로, 고진성 조직위 홍보마케팅팀장이 직소민원담당을 맡는 등 6∼8급직 10명이 복귀했다.

또 김용문 직소민원담당이 기획실 예산담당으로 자리를 옮긴 것을 비롯 정경옥 문화예술담당이 기획실 법무감사담당으로, 김용진 대나무박물관담당이 주민복지실 건강장수담당으로, 김병규 법무감사담당이 문화예술담당으로 전보된 것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6,7,8,9급직 100여명이 자리를 옮겼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는 무보직 6급직에 대한 보직임명 인사는 없었으며 보건소 오영숙씨와 강행숙씨, 녹색환경과 최희원씨, 친환경농산과 김송한씨 등 4명이 6급으로 근속승진 했고, 장아름,김대희,박하영, 오창현, 조광섭, 하창원씨 등 6명이 8급으로 승진했다.(관련기사=담양군 인사발령 명단) /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