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잘사는 세상, 가슴 따뜻한 정치” 목표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국회의원 이개호입니다. 4년보다 알찬 17개월을 열심히 뛰었습니다”

다함께 잘사는 세상, 가슴 따뜻한 정치를 목표로 지역민과의 만남과 소통을 활발히 했던 이개호 국회의원(담양·영광·장성·함평)이 지난 12일 담양문화회관에서 당원과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이 의원은 지난 17개월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의 시각과 농·어민의 관점에서 정부정책과 예산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문제점을 파헤치고 해법을 제시하는 등 지난 한 해 동안 118억원의 특별교부세와 지역구 예산 120억원 이상을 확보했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농·어민 소득보호 및 교육 환경개선을 위한 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지난 1년5개월 동안 입법완료 7건, 대표발의 40건과 1,396건을 공동발의하는 등 짧은 기간 동안 담양군을 비롯 영광, 장성, 함평 등 4개 군의 해묵은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뛰어 다닌 결과 대부분 해결하거나 해법을 찾았다고 밝혔다.

특히 담양군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죽녹원 진입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담양읍권 가로환경 정비 등 행자부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해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을 뒷받침한 것을 비롯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예산으로 90억원(5년간)을 확보하는 등 지역 농업기반을 공고히 하고 군민 안전을 위한 안전처 교부금 확보에 주력했다.

이와함께 이 의원은 최형식 군수와 함께 초정밀 광학렌즈생산기업 유치 및 동반성장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집적단지 조성으로 담양을 광학렌즈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담양출신 국회의원으로서 무엇보다 의정활동 틈틈이 지역 선후배님들과의 ‘만남과 소통’이야말로 일년반이 안된 짧은 기간 동안 제가 거둔 가장 의미있는 성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더 살기 좋은 담양을 준비하기 위해 묵은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의원은 국회 등원 이후 짧은 기간 동안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부대표와 윤리심판원 위원, 국회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거쳐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정보통신특위 위원장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있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