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중 前 담양한농연 회장이 제2대 무정면청년자율방범대 회장에 취임했다.

무정면청년자율방범대는 지난 7일 무정농협 2층 회의실에서 군 방범연합회 임원진 및 읍면 회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김동중 회장은 현재 동강리 이장과 무정면 이장단을 맡아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정청년회와 자율방범대를 이끌며 회원간 화합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윤진옥 전 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수여했다.

무정면청년회와 무정면자율방범대는 각자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왔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난 2014년 두 단체를 통합한바 있다.

김동중 신임회장은 “농촌지역 자율방범대 역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내 지역 치안은 내가 지킨다는 진정한 봉사자의 길을 자랑스런 대원들과 함께 걷겠다”면서 “대원 간 친목과 화합을 바탕으로 방범활동, 지역봉사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무정자율방범대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은 김동중 회장을 비롯 ▲상임부회장 손태국 ▲부회장 조두오·이중섭·김연생·정동하 ▲사무국장 정일남 ▲감사 오점록·정창규 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