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면 덕곡마을 추길호 이장이 제16대 무정농업경영인회장에 취임한다.

추길호 신임회장은 한농연담양군연합회 사무국장과 감사를 역임했으며 제15대 무정농업경영인회 수석부회장으로서 회원들의 두터운 신임 속에 무정농업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쳐 왔다.

추길호 회장과 함께 무정농업경영인회를 이끌어 갈 신임 임원진으로는 ▲수석부회장 정송기 ▲부회장 이동환 ▲감사 정정길·김성학 ▲총무 이철수 ▲재무 최시원 씨 등이다.

추길호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선배님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고령농업인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재임하는 동안 담양에서 으뜸가는 무정면을 만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길호 신임회장 취임식은 오는 9일 오후 6시 무정농협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정승오 이임회장을 비롯 지난 2년간 무정농업경영인회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