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마련돼 기대를 모은다.

담양문화원에 따르면 연말을 맞아 지역화합과 발전을 기원하고 온 군민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오는 16일 오후 2시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담양사랑 하모니' 공연을 개최한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새로운 해를 준비하기 위한 이번 송년음악회는 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 수상자인 방수지 씨의 국악가요 공연을 비롯 슈퍼스타K6 top10 진출자인 여우별밴드와 댄스그룸 이카루스의 댄스 메들리 등 생동감 넘치는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성악과 출신 실력파 가수 최서희와 ‘내 나이가 어때서’, ‘있을때 잘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가수 오승근의 공연이 '담양 사랑 하모니'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금번 공연에는 담양연예인협회가 함께 해 국민적 가수 초청은 물론 LED 조명과 특수효과를 가미한 뛰어난 무대 장치로 더욱 풍성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관련 공연 관계자는 "한 해 동안의 고단했던 일들을 잊고 담양군민들이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갖고 오는 2016 丙申年을 맞이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많은 성원과 관람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