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문인협회 박성애 회장

시낭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문학의 향기와 함께 꿈과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키 위해 ‘제9회 전국 학생 시낭송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담양문인협회(회장 박성애) 주최로 오는 11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담양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낭송 경연대회에는 전국의 초·중·고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경연분야는 시, 시조, 가사(초등부, 중등부) 중 대회 참가자가 자유 선정할 수 있으나 1인 1분야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자작시, 자작 시조를 낭송할 경우 가산점이 주어진다.

또 낭송은 원고없이 암송을 원칙으로 하되 배경음악이 필요한 경우 녹음테잎 또는 CD를 대회운영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경연대회 심사 결과 대상 1명에게는 상장 및 3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지는 등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 특별상 10명, 교사 지도자상 2명 등 총 23명의 입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