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일본  등 외국인 대나무박람회 탐방 이어져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외국인 관광객 80여명이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찾았다.

‘남도한바퀴’는 개별 자유여행객이 알뜰한 비용으로 전문 해설을 들으면서 전남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전라남도 대표 여행상품으로 특히 담양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맛깔스런 남도음식을 맛보려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인기 여행코스로 자리잡았다.

특히 이날 중국, 일본, 미국, 캐나다, 대만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80여명은 세계대나무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을 둘러본 후 대통밥, 떡갈비 등 남도음식 체험과 창평 슬로시티 한과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남도의 전통과 문화를 만끽했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