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시책 방향제시 및 지역발전 기여 모색

담양군의회(의장 윤영선)가 타 지역 자치단체의 지역발전 전략 등을 비교 견학해 군정에 접목하기 위해 최근 국내 연수를 실시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추연욱 부의장 등 의원 7명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15명이 지난 6일 충북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와 청주국제비엔날레를 벤치마킹하고 돌아왔다.

이날 첫 방문지로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을 찾은 의원들은 전담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폐건물과 예술의 만남이 어떤 결과를 냈는지와 담양의 죽세품과 공예를 어떻게 접목할지, 또 전시관을 어떻게 유지하고 있는가를 살펴보며 담양의 문화공예거리 활용 방안을 찾았다.

이어 의원들은 ‘2015괴산세계유농산업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충북 괴산을 방문해 유기농이 단순한 농업기술이 안닌 자연과 더불어 건강하게 살고자 하는 공존의 철학이 담긴 미래를 준비하는 삶의 형태라는 것에 공감하며 10대 주제전시관 등 행사장을 둘러봤다.

한편 군의회는 이번 타지역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결과를 토대로 내년 군정시첵에 대한 방향제시 등 주민복지 향상 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