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골 생활체조팀, 명량대첩축제 ‘최우수상’ 

창평면 ‘춤추는 건강 난타’팀이 전국 각지에서 모인 문화예술팀과 실력을 겨뤄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창평면에 따르면 최근 춤추는건강난타팀(회장 강현자)이 광주 동구청 주최로 충장축제와 함께 열린 ‘제8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참가자 38개팀 중 본선에 진출하는 12팀에 선정되며 장려상을 수상해 상금 100만원을 거머줬다.

특히 이달 31일까지 담양에서 국제행사로 열리고 있는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관람 홍보 및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창평면과 지역 특산물을 전국에 홍보하는 내용이 포함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강현자 회장은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단체로 활동하며,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와함께 해남군에서 개최한 2015년 명량대첩축제의 강강술래 생활 댄스 경연대회에 참가한 창평면 ‘선비골 아낙네 체조’팀(회장 김숙희)이 최우수상에 선정돼 상금 200만원을 받는 등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모든 문화예술대회에서 상을 휩쓸고 있어 담양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