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동초등학교(교장 백인기)는 세계대나무박람회와 연계해 초등 SW교육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와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박람회 기간 동안 체험부스를 운영,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 부스 운영은 전교직원의 참여로 2인 1조로 편성, 박람회 기간 동안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한편 5-6학년 중심의 자원봉사 학생들이 SW교육 체험활동의 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방송 매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3D프린터를 직적 보고 작동해 봄으로써 상상이 현실로 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드론, 레고마인드스톰, 코딩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이에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6학년 윤다인 학생은 “뉴스를 통해 이미 많은 선진국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학교에서 배운 소프트웨어 교육을 세계대나무박람회 기간 동안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동초교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15년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돼 4~6학년 중심의 내실 있는 SW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등 활발한 SW교육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