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서장 최인규)는 올해 추석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 및 관내 장기 투병 경찰관 등 을 위문하고 전 직원이 모금한 총 45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담양경찰서의 이번 위문 행사는 추석을 맞아 경찰서 청렴동아리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생필품과 성금을 전달 받은 다문화가정 박 모씨는 10여년전 교통사고로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두자녀를 키우던 중  유방암 판정을 받아 현재 투병 중으로 “도움을 주신 경찰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아이들도 건강하고 훌륭하게 자라도록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다문화 가정 및 소외계층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