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 총력

군이 민족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민과 고향을 찾은 귀향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군은 전통시장과 지역상품 애용하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각종 재난 및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을 강화한다.

또 교통과 상하수도, 쓰레기 수거 대책 등을 수립해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명절 지내기를 유도하고, 비상진료체계를 확립해 더불어 함께 사는 담양을 실현해 나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 군은 사실상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5일까지 버스터미널과 게임방,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담양소방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추석연휴가 끝나는 29일까지 군내버스와 고속버스 증회 운영 등 교통관리는 물론 성수품에 대한 물가동향 관리와 함께 지도 단속을 실시하는 등 물가안정관리를 위한 특별대책을 운영한다.

또한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청산하 전 공직자와 사회단체, 주민이 합동으로 ‘추석맞이 특별청소’를 실시하며 연휴기간 쓰레기 임시수거함 설치와 무단투기 행위 집중단속과 함께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쓰레기를 적기 수거할 방침이다.

또 연휴기간 중 병원과 약국 등 의료기관 이용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소를 비롯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민간 병원과 의원, 약국이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올해 추석은 세계대나무박람회 기간과 겹쳐 대규모 관광객이 담양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추진, 군민과 귀성객은 물론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추선연휴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추진, 군민과 귀성객, 관광객이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사고가 날 수 있는 것들은 미리 예방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추석 연휴기간 중 종합상황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나눔 위문활동을 전개하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풍요로운 추석명절 만들기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