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남초등학교(교장 김창윤)가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체계적인 인성교육인 ‘우분트 향기 프로그램’ 시행으로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담양남초교는 9월 둘째 주를 우분트Week 주간으로 설정하고 439명의 학생들과 전 교직원이 하나 되어 실천·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배려 나눔 협동의 정신을 함양했다.

먼저 ‘우분트 향기 생명존중 프로젝트’는 직접 농산물을 심고 가꾸고 수확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몸으로 체험하고 마음으로 느끼는 학년별 ‘교실 속 작은 식물원’, ‘꽃들에게 희망을’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구안해 운영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함께 ‘우분트향기 행복한우리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 및 책임감 향상을 위한 활동으로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한 아이-UP 플랜 활동, 건강한 몸을 위한 국토대장정, 바른 생활 5운동을 통한 멋진 나 키우기 활동과 격주 단위로 운영하는 비밀친구, 애플데이, 칭찬릴레이 등 친구를 배려하고 도와주며 협동할 수 있는 마음을 기른다.

한편 담양남초교는 우분트 Week 바른인성 실천 운영주간으로 우분트 데이, 우분트 생명존중 교육, 텃밭 가꾸기,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을 통해 바른인성 함양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실천·체험 중심의 바람직한 인성교육의 뿌리를 내리기 위해 우분트향기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