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외계층 위한 프로그램 다양화 모색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박람회조직위)와 전남문화예술재단(사무처장 오영상)은 14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복지 증진과 문화나눔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조직위원회와 전남문예재단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관연계 홍보 추진 및 전남통합문화이용권사업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관광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나눔 및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오영상 재단 사무처장은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재단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도민들이 대나무박람회에서 문화 향유 기회 증대를 위한 문화복지 사업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형식 군수는 "주변관광지와 연계하고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제공해 볼거리가 많은 세계대나무박람회를 만들겠다"며 "또 일반인뿐만 아니라 문화소외계층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