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 기원’ 결의문 채택

담양군새마을회(회장 김갑중)는 지난 9일 담양문화원 공연장에서 ‘2015 담양군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을 비롯 관내 기관단체장, 김옥관 도협의장 및 읍면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12개 각 읍면에서 새마을 조직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원휴)·새마을부녀회(회장 차경진)·새마을문고(회장 서정화)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새로운 정보교환 및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새마을운동 제창 45주년을 맞아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제2새마을운동의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한 이번 한마음전진대회에서는 지역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이바지한 배정숙(읍)·김봉순(대전)씨가 도새마을회장상을, 장북실(봉산)·배경자(고서)·여영자(무정)·손옥숙(남면)·김경순(대덕)씨가 군수표창을, 박영보(창평)·나행자(금성)·유연식(월산)·이귀남(용면)·김영순(수북)씨가 각각 군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열린 화합의 장기자랑대회에서는 월산면이 최우수상을 차지한 가운데 금성면이 우수상을, 창평면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김갑중 회장은 대회사에서 “올해 한마음전진대회를 계기로 읍면 공동체 운동을 적극 추진하여 새마을 가족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여 나가겠다”며 “나눔·봉사·배려의 시대정신으로 제2새마을운동의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는 한편 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