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이하 박람회조직위)는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자원봉사자와 행정요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7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와 행정요원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박람회 근무에 따른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나무박람회에 대한 기본소양을 인지하고 자원봉사자와 행정요원이 박람회장 구성 및 각자의 임무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 친절하고 빠른 안내가 이뤄져 행사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내용으로는 구역별 매니저 소개, 행사장 전체 구성도 및 주요업무 전달, 응급처치 교육에 이어 자원봉사자 친절교육이 진행됐으며, 박람회조직위에서는 박람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종사자용 핸드북을 배부해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박람회조직위는  11일과 14일 등 박람회 시작 전까지 현장교육과 리허설을 진행해 근무자들의 현장 적응과 각종 상황에 따른 대처능력을 키우는 등 성공개최를 위한 막바지 점검을 차질없이 이어가고 있다.

이와관련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박람회 개막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박람회 운영을 책임질 근무자들이 박람회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다”며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대나무의 모든 것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