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는 지난 8일 교내 대강당에서 김왕복 총장을 비롯 지역사회 희망봉사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국제농업박람회’ 희망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한 희망봉사단은 전남도립대 특성화사업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희망봉사단을 구성, 양 박람회 기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희망봉사단은 박람회장 교통질서, 행사장 안내 및 서비스 제공, 주차안내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전남도에서 개최되는 국제박람회의 성공적 유치의 밑거름이 되고 지역대학으로서 상생하는 관학협력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왕복 총장은 “올해 전남의 대규모 국제행사인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국제농업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견인할 희망봉사단의 힘찬 출발을 위해 함께 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립대학의 역할을 더욱 활발히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평수 희망봉사단장(경찰경호학과 교수)은 “여러분이 박람회 얼굴이고 주인이라는 소명으로 미소와 정성으로 책임감 있게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