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종합복지관(관장 설재록)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열리는 45일 동안 휴일도 반납하며 전 임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이 기간 동안 혜림종합복지관 직원들은 노약자와 장애인, 그리고 유아를 동반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휠체어와 유모차를 대여하는 등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관람 안내도 함께 펼친다. 

이에따라 거동이 불편하거나 유아를 동반한 관람객은 신분증만 제시하면 손쉽게 휠체어나 유모차 등 편의용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관련 설재록 관장은“담양 유사 이래 처음 열리는 국제 행사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는 것은 당연한 일로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혜림종합복지관은 지난 2007년부터 담양대나무축제 기간 중 노약자 및 장애인을 위한 편의지원센터를 운영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