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면 성월1리 성산마을과 지난 2월 자매결연을 맺은 한국전력공사 담양지사(지사장 박원우)에서 ‘1사1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한국전력공사 담양지사 직원 20여명이 마을을 방문해 마을 뒤 도로변 화단에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하고, 마을 안길을 청소하는 등 환경정비가 이뤄졌다.

이밖에도 한국전력공사 담양지사 직원들은 손수 닭죽을 만들어 마을주민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어르신들에게 말동무를 해드리는 등 주민들과 정을 쌓았다.

이에 성산마을 김옥중 이장은 “자매결연을 맺은 한전 담양지사에서 찾아와 일손이 없어 잡풀이 무성한 마을화단을 깨끗하게 정비해 줘 마을에 활기가 넘치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