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서장 최인규)는 지난 19일 관내 외국인 통역요원 6명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외국인 통역요원 간담회는 최근 증가하는 외국인 범죄의 신속한 대응과 양질의 통역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간통역요원 업무 수행시 발생할 수 있는 유의사항을 비롯 최근 늘어나는 전화사기 범죄에 대한 예방홍보 및 효율적인 민간 통역요원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이와관련 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전화사기 범죄 등 외국인 범죄가 증가하면서 외국인 통역요원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면서“앞으로도 통역요원들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갖는 등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