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북 두리영농조합법인 김상식 대표

농촌 일자리창출 및 농업 부가가치 제고 기여

유기농 쌈채소를 6차산업으로 발전시킨 수북 두리영농조합법인(대표 김상식)이 농림축산식품부의 ‘6차산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농식품부가 주관한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담양 수북 두리영농조합법인을 포함한 전국 10곳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수북 두리영농조합법인은 유기농 쌈채소를 유명 프렌차이즈 업체와 연계해 유기농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두리영농조합법인의 이번 6차산업 우수사례 선정에는 고집스러울 만큼 정직하게 먹을거리에 바친 가치 있는 소신과 가족의 진솔한 이야기가 심사자와 패널의 마음에 와 닿았기 때문에 나온 결과라는 후문이다.

아울러 이번에 선정된 경영체는 중앙과 지방자치단체의 경진대회 과정을 홍보하고 우수 사례집과 동영상, e-book 제작은 물론 인터넷 누리집에 게재해 소개한다.

또한 언론을 활용한 6차산업 우수사례 탐방 관련 기획시리즈 홍보와 기자, 방송작가 등 팸투어 장소로도 활용한다.

한편 농식품부는 2013년부터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업 부가가치 제고에 기여하는 우수한 6차산업화 성공모델을 발굴, 널리 알리기 위해 ‘6차산업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농식품부는 전국에 손꼽히는 우수사례를 꾸준히 발굴해 지역만의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개발하는 등 6차산업을 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