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은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지난 12일 관내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총 102명을 대상으로 ‘2015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공영휴 교육장은 “매년 최고기온을 갱신하는 이상 기온으로 식중독 등 위생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학교급식에 대한 안전성이 각별히 요구되고 있다”며 “구성원 모두의 조화와 협동이 선행될 때 비로소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맛있는 ‘명품 학교급식’이 만들어 진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연수 1부에서는 영광초등학교 이전옥 영양교사의 ‘효율적인 학교급식 위생관리 방안’직무교육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유정종 교감으로부터 ‘나는 소중하다, 너도 소중하다, 우리는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웃음치료 강의가 이어졌다.

이날 연수에 참가한 한재초 설미영 영양교사는“급식실 구성원 개개인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면서 “영양 전문인으로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급식 만들기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